차태현, '우리동네 예체능'서 족구왕 등극

 

 

배우 차태현이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족구왕에 등극해 화제다.

 

차태현은 지난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진행된 족구 토너먼트전에서 오렌지팀으로 홍경민-정형돈과 조를 이뤄 안정환-윤민수-양상국이 이끄는 블루팀을 15대 5로 꺾고 대승을 거두며 족구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샘 오취리는 방송 선배인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과 조를 이뤘고, 홍경민은 76년생 용띠 클럽 절친 차태현을, 안정환은 예능 프로그램 인연을 계기로 가수 윤민수를 초대했으며, 강호동은 ‘예체능’ 축구편을 계기로 친구가 된 김병지 프로축구 선수와 조를 이뤘으며 이규한은 사무실 후배인 김기방, B1A4 바로는 장미여관 육중완과 함께 각각 조를 이뤄 족구 토너먼트를 펼쳤다.

 

특히, 토너먼트 오렌지팀 진출조인 홍경민-차태현은 수비가 좋은 정형돈과 조를 이뤄 객관적인 전력상 열세를 극복하고 안정환이 이끄는 블루팀을 큰 점수 차로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