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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이슈(Issue)

어린이대공원서 사자에 물린 사육사 결국 사망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맹수마을에서 12일 오후 2시 53분쯤 사육사 김모씨가 사자에 물렸다. 김씨는 의식이 없는 채로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동물원 측은 사자가 있던 우리를 폐쇄하고 사자를 완전히 격리 조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 관계자는 "이미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사육사와 사자가 분리된 상태였다"면서 "해당 사육사는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전했다. 능동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자에 물려…"의식불명"(종합) yonhapnews.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채새롬 기자 =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맹수마을에서 12일 오후 2시 53분께 사육사 김모(53)씨가 사자에 물렸다. 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동료직원 A씨가 점검차 맹수마을 사자 방사장에 들렀다가 다리.. 더보기
일반음료 암치료제로 '둔갑' 수억 가로챈 일당 덜미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일본에서 수입한 일반 음료수를 암 치료제라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수입업체 대표 박모(55)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씨 등은 2008년 4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서울시 강남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유방암 말기 환자 한모(49·여)씨 등 152명에게 일본에서 수입한 버섯에서 추출한 생균 발효음료수를 암치료제라 속여 6억5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 박스(20㎖·25병) 당 20만원에 수입된 해당 음료는 정가보다 8배 비싼 약 160만원에 판매됐다. 특정 교회 신문사 홈페이지 등에 광고글을 올려 고객들을 모집한 박씨 일당은 암 환자들을 상담할 때 의사 가운을 입는 등 의사 행세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더보기
죄수 여친 '란제리' 입고 교도관 유혹, 죄수 28명 탈옥 브라질 교도소에서 여성이 교도관을 유혹해 잠 재우자 그 틈을 타 수감자들이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 글로보(O Glovo) 등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각) 브라질 쿠이아바(Cuiaba)에 있는 노바 무퉁 교도소(Nova Mutum)에서 여성 2명이 교도관에게 약을 먹였다. 이 때를 이용해 죄수 28명이 탈옥했다. 이 여성들은 교도관을 유혹하기 위해 야한 란제리를 입었다. 이에 홀린 교도관들은 이들이 건네는 위스키와 마약을 함께 먹었다. 다음날 아침 교도관들은 나체 상태로 수갑에 묶인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이들이 착용한 란제리와 경찰 유니폼이 든 가방이 널려 있었다. 죄수들이 열쇠와 총기를 훔쳐 감옥을 탈출한 것이다. 교도관들은 경찰 조사에서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브.. 더보기
어린이집 다녀온 9개월 여아 '두개골 골절' 사진 9개월 된 여자 아기 두개골 골절 엑스레이 사진이다. 어린이집에 보낸 여자 아기가 두개골에 금이 가는 등 상처를 입어 경찰이 학대 여부 조사에 나섰다. 11일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1)씨가 최근 "딸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녀온 뒤 구토를 해 병원에 가 보니 두개골에 금이 가고 뇌진탕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씨의 딸은 지난달 27일 어린이집을 다녀온 뒤 이상 증세를 보였고 이달 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 원장을 불러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폐쇄회로 TV 등을 확보해 사고나 학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YTN에 "하나는 안전사고, 하나는 가혹행위로 볼 수 있다.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더보기
유부녀들의 흔한 영역표시? 애기 똥기저귀를 왜..? 아기가 용변을 본 기저귀를 두고 가는 일부 엄마들이 빈축을 사고 있다. 11일 '엠엘비 파크'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부녀들의 흔한 영역 표시"라는 제목으로 당시 현장을 촬영한 사진이 확산됐다. 유부녀들의 흔한 영역표시.jpg mlbpark.donga.com 유부녀들의 흔한 영역표시.jpg 해당 게시물에는 식당 테이블 위나 아래에 몰래 두고 간 아기 기저귀를 촬영한 사진 8장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커뮤니티 이용자는 이같은 말도 남기기도 했다. "식당 테이블에 기저귀를 놓고 가는 어머님들. 사정이 어떻든 간에 이건 미개한 짓입니다. 아기는 예뻐해도 아기 똥까지 예뻐해줄 사람은 없어요." "이렇게 두고 나가면 직원이 치운다네요. 주변에 쓰레기통이 안 보이면 밖에 싸가지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