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탁재훈 씨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그와 그의 아내 이효림 씨의 집안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탁 씨의 아내인 이 씨는 슈퍼모델 출신으로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이다. 진보식품은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로 지난 1972년 한미식품이라는 회사명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들었다.
1999년 현재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한 진보식품은 '알지김치'로 잘 알려진 포장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탁 씨의 부친은 서울경기인천지역 레미콘 협회 회장사인 국민레미콘의 오너 겸 CEO 배조웅 씨다. 탁 씨는 배 씨의 외동 아들로 그는 과거 '레미콘 홍보대사'로 활동했었다.
배 씨는 과거 제주 서귀포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 1,2세대 소통의 장' 행사에서 "가업 승계를 해야 하는데 우리 아들이 연예인이라 고민이 많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0일 이 씨는 "3명의 여성과 남편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부부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한 사람당 5000만 원씩 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날 탁 씨는 아내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탁 씨는 지난해 6월 결혼 13년 만에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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